부팅USB 만들기(Ventoy)

기존 방식(mediacreationtool, rufus)의 경우, 새로운 운영체제로 변경할 때마다 포맷을 하고 새로 부팅 USB를 만들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이 번거로움을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었고, 사용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부팅 USB 만들기(Ventoy)

 

준비물

 

8GB 이상의 USB

부팅USB를 만들 USB 내 자료를 미리 백업하기

 

장점

 

UEFI, BIOS Legacy 방식 둘 다 지원한다.

다양한 OS(운영체제)를 지원한다.

ISO 파일을 복사 및 삭제하는 것으로 OS 변경이 가능하다.

Ventoy 프로그램 업데이트 시에도 기존 자료에 손상이 가지 않는다.

 

단점

 

의외로 ISO 파일 이름을 가린다. 식별할 수 있게 지정해주자.

 

 

제작과정

 

먼저 아래 링크의 사이트에 들어가서 가장 최신 버전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자. 필자가 글을 쓰는 당시에는 1.0.81 버전이 최신이다. 윈도 11을 설치하는 기준으로 안내하겠다.

 

Ventoy

 

사이트에 들어간 후 빨간 네모 박스 안에 있는 [ventoy-1.0.81-windows.zip]을 클릭한다. 그러면 새로운 페이지(github)로 넘어가면서 다운로드 페이지가 표시된다. 조금 아래로 내려서 Assets의 [ventoy-1.0.81-windows.zip]을 클릭하여 다운로드하자.

 

Ventoy 다운로드

 

다운로드하는 동안 준비해둔 USB를 PC에 연결하고,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파일 압축을 풀자. 압축파일 내에 있는 [Ventoy2 Disk] 프로그램을 실행하자.

 

Ventoy 신규설치

 

Device의 장치를 아까 연결한 USB로 지정하자. 기존에 Ventoy를 사용 중이라면 우측 Ventoy in Device에 버전이 표시된다. 여기에서는 신규 설치이므로, Install을 선택하고 진행하겠다. 원하는 파티션 지정도 가능하다. Option→Partition Style→MBR/GPT를 선택하면 된다.

 

• MBR: BIOS Legacy 설치 추천
• GPT: UEFI 설치 추천 (2.2TB 초과하는 단일 파티션 포함)

 

데이터 포맷 경고창

 

USB를 포맷한다는 경고창이 두 번 뜨는데, 내부에 있는 모든 자료를 백업한 후 [예]를 눌러주자.

Ventoy가 설치 진행되고, 설치가 완료되었을 때 팝업창이 표시된다.

 

Ventoy가 설치되었고 포맷도 완료되었다.

 

디스크 1 드라이브 명칭이 Ventoy로 변경되었고, 파티션이 두 개로 나뉘었다. 일부 공간을 VTOYEFI가 차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첫 번째 파티션은 사용자 공간, 두 번째 파티션은 부팅 시에 사용하는 시스템 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디스크1에 파티션이 2개로 나뉘어졌다.

 

설치 완료된 드라이브 내에 설치하고 싶은 ISO 파일들을 넣자. 이때 드라이브명과, 내부 경로, 파일명 모두 ASCII 문자를 사용해야 하는데, 한글을 사용하면 인식하지 못한다.

 

필자의 경우 [WIN_ISO] 폴더를 하나 만들어 ISO 파일을 넣어 다니고, 나머지 공간을 개인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다. windows OS를 설치할 일만 남았다.

 

드라이브 경로명과 파일을 모두 영어와 숫자로 하자

 

윈도우 10, 11 ISO 파일 다운로드

 

아직 윈도우 ISO 이미지를 다운로드하지 않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원하는 이미지를 다운로드하도록 하자.

 

▼Windows 10 디스크 이미지 (ISO) 다운로드

윈도우10 iso파일 다운로드 방법

▼Windows 11 디스크 이미지 (ISO) 다운로드

 

윈도우11 부팅USB 만들기

 

이상으로 윈도우 부팅 USB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